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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개막한 국제 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 553km를 달리는 대규모 레이스로, 아시아 및 세계 16개국 선수들이 참여합니다. 통영, 거제, 사천, 남해, 창원을 무대로 한 이 대회는 경남의 자연과 역사를 알리는 대표 스포츠 행사입니다.
🚴♀️ ‘투르 드 경남’이란?
‘투르 드 경남 2025’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 프랑스의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아 개최된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입니다. 6월 4일부터 8일까지, 경상남도의 5개 도시(통영, 거제, 사천, 남해, 창원)를 잇는 총 553.6km의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일정: 2025년 6월 4일(화) ~ 6월 8일(토), 5일간
구간별 거리: 통영시: 129km, 거제시: 121.7km, 사천시: 131.3km, 남해군: 123.7km, 창원시: 47.9km
🌐 참가국 & 선수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 22개 다국적 팀이 구성되어 경쟁을 벌입니다.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 등이며, 아시아 랭킹 1~3위 팀도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됩니다.
🏞️ 대회 코스의 매력
‘투르 드 경남’은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와 수려한 남해안 풍광을 따라 진행됩니다.
통영대교
거제 일운면·동부면 해안 도로
사천 우주항공청·사천대교
남해 상주면 해안 도로
창원시청 인근 3km 직선 도로
이 코스는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닌, 경남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 왜 ‘투르 드 경남’이 중요한가?
‘투르 드 경남’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닙니다. 이 대회를 통해 경상남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 세계인들에게 경남의 브랜드 알리기,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이라는 3가지 목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보호를 고려한 친환경 스포츠로서의 상징성이 크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투르 드 경남’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연과 지역의 진짜 가치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기회입니다.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레이스는 경남의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세계로 알리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2025년 여름, 남해안에서 자전거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