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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풍경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초대장. "영원히 화가"라는 이름으로 서울에 온 프랑스의 국민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를 사랑하십니까?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사라져 버린 파리를 그리워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의 특별전, 《영원히, 화가》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전시는 단순한 그림 감상이 아니라 시간 여행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파리의 거리와 풍경, 추억의 골목이 그의 그림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으니까요.
🗓️ 전시 일정 및 정보
기간: 2025년 5월 24일(토) ~ 8월 31일(목)
장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관람시간: 월~목: 오전 10:30 ~ 오후 8:00 (입장마감: 19:30)
금~일: 오전 10:30 ~ 오후 8:30 (입장마감: 20:00)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티켓 가격: 일반 얼리버드: 10,500원 (정가 15,000원 → 30% 할인)
🧑🎨 미셸 들라크루아는 누구인가요?
미셸 들라크루아는 193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화가로, "사라진 파리"를 화폭에 되살린 낭만적 화풍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실제로 역사학자 출신답게, 시대적 정서를 세밀하게 담아내며 ‘파리의 연대기’를 그려낸 작가로 불립니다.
풍부한 디테일과 소박한 색감
인상파 이후의 프랑스 현대화의 정서를 담은 나이브 아트(Naïve Art)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녹여낸 비서사적 회화
✨ 전시 특징 – 꼭 봐야 할 이유
1. 국내 최초 단독 특별전
이번 전시는 들라크루아 작품만을 위한 국내 첫 단독 기획전입니다. 단순 전시를 넘어 그의 인생과 철학, 예술관까지 풀어낸 스토리텔링 전시입니다.
2. 100여 점의 원화와 드로잉
그림뿐만 아니라 스케치, 메모, 초기 드로잉까지 함께 전시되어 그의 창작 여정을 오롯이 따라가 볼 수 있습니다.
3. 시대를 건너는 감성 여행
과거 파리의 겨울날, 비 오는 아침, 벽돌 골목을 걷던 추억이 그림 속 장면으로 펼쳐집니다. 세대를 초월한 감성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누구에게 추천하나요?
감성적이고 따뜻한 전시를 찾는 이들
프랑스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하는 나들이
아이들과 ‘그림으로 보는 역사’를 체험하고 싶은 부모님
📍 위치 및 교통 안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7, 무역센터점 10층
지하철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도보 3분
주차 가능 (백화점 이용 시 주차 할인 혜택 있음)
‘영원히, 화가’라는 전시 제목처럼, 들라크루아의 작품은 사라졌지만 잊히지 않는 시간을 되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어릴 적 잃어버린 골목 하나가 떠오르고 누군가와 나눴던 소소한 이야기가 그림자처럼 따라옵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그림을 보는 전시’가 아닌 기억을 걷는 여정입니다.